조선주 슈퍼사이클 대장은 누구인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장기간 횡보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을 애먹이던 조선주가 꿈틀거리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서 수급이 유입되며 조선주들이 상승하고 있는데 수주 기대감도 높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주 상승에 앞장설 대장주는 어느 기업일까?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야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여기]

 

1. 조선업계 수주가 이어진다.

 

조선주

 

 

올해 2월 한국의 조선업계는 중국을 제치고 수주금액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영국의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28척 수주 한국은 59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소식과 함께 지난해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조선주들이 요즘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은 조선주에 등 돌렸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다시 매수를 이어가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에 370억 원어치 넘게 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조선 기업들의 수주 소식도 이어지고 있는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각 기업들의 노후 중고선의 가치도 올라가는 의외의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은 10년 만에 첫 현금배당을 하겠다고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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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주 관련주 대장주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 계열의 조선해양 관련 선박과 해양플랜트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런데 올해 2월이 지난 지금 올해 목표치의 40%의 수주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지는 수주 소식에 당분간 전망이 밝다.

 

올해 2월 29일에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 셔틀탱커로부터 1척을 수주했으며 계약 규모는 1,988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타르에서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에 화물창 설계를 주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 가는 4조 5800억 원이다.

 

이에 이어 수주소식이 또 이어졌다. 미국 액화천연가스 LNG생산업체 델핀이 삼성중공업에 2조 500억 원 규모의 부유식액화설비(FLNG) 슬롯 (선박 건조 공간) 예약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사전 기초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이어온 만큼 설비 발 주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가총액 7조 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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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주가

 

삼성중공업을 가지고 계신 주주 분들이라면 정말 속이 많이 탓을 것 같다. 정말 오랜 세월을 하락했고 오랜세월 옆으로 횡보했다. 그러다 작년 상반기부터 주가가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는 주가가 100% 오른 후 약간의 조정을 보인 후 옆으로 횡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수주 소식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3. 조선주 관련주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 해양 전문 기업이며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과 기타 에너지, 서비스업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LNG운반선뿐만 아니라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해양제품 잠수함, 국축함 구난함 경비함등의 특수선도 건조하고 있어 방산관련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특히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기술력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한화오션의 친환경 연료로 추진되는 선박 제조와 LNG,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를 운반하는 선박 두 가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더 밝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달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인 HSD엔진을 인수하며 사명을 한화엔진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카타르에서 LNG선 본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해 졌다.

 

 

 

시가총액 7,475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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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4년 만에 올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며 실적이 어느 해 보다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타르에너지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이 17척, 삼성중공업이 18척, 한화오션이 19척을 수주하기도 했다.

 

 

한화오션 주가

 

한화오션의 주가는 작년 엄청난 상승 이후에 주가는 50% 이상 조정을 보였고 현재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 주가의 현 위치도 저가권에 있어 긍정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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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선주 관련주 HD한국조선해양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조선 사업은 일반상선과 함께 고부가가치가 높은 가스선, 해양 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등의 건조와 함께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사업은 원유생산과 저장설비 공사 발전, 화공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LNG연료를 가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료비와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LNG 연료 공급시스템인 HI-eGAS를 개발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얼마 전 나온 KB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HD한국조선해양의 벨류에이션의 낙폭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으며 저 PBR주로 HD현대중공업이 1.91배 현대미포조선이 1.16 인대 반해 HD한국조선해양은 0.76인 것을 감안하면 가장 싼 조선주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10년 만에 첫 현금 배당에 대한 발표가 나온 만큼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보고 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룹 내 기자재 내재화와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로 추가 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 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운반선 17척 5조 2511억 원을 수주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한국 조선업계 최대 수주 금액으로 기록 됐다.

 

 

 

시가총액 8조 75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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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주가

 

한국조선해양의 주가도 작년 초부터 상승했으며 상승 후 절반정도 금액 조정을 겪고 현재는 재차 상승하여 전고점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최근의 3사 주 주가의 흐름은 가장 좋아 보인다. 가장 최근의 고점에서의 하락폭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조선 3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랜만에 수주가 이어지고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좋은 소식들이 나오고 있어 향후 주가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특히 그동안 실적과 이익 적자로 주가 또한 엄청난 하락을 해왔던 만큼 작년 이후 2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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